한국에 닥칠 미래? 사토리 세대

사토리 세대란? 

사토리(さとり)라는 단어는 일본어로 득도하다라는 뜻이 있는 단어입니다.
사토리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어 돈벌이나 출세에 관해서 관심이 없고 욕심조차 포기하는 젊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토리 세대의 특징으로는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다
  2.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좌절감
  3. 현실에 만족하자는 생각
  4. 상당히 높은 절제력

사토리 세대의 이유 

사토리 세대가 위의 특징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환경에 존재합니다.

한국에서 삼포세대(연애, 결혼, 아이)라는 말이랑 비슷하게 일본에서도 포기하는 세대가 등장하는데 그러한 환경에서 무기력함을 느껴서 아예 포기하는 것이 사토리 세대입니다.
일본의 사회에서 장기불황 상태가 길어지고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노력을 해도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하기 힘들어지고 점점 취직은 힘들어 지는 상황입니다.

위의 환경에서 많은 것을 포기하고, 나는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싶다고 나온 것이 사토리 세대입니다.

사토리 세대의 생각 

위의 특징을 보면 결론은 노력을 해도 무의미하고 미래는 힘들다. 그러니 노력을 멈추고 가지고 있는 것에서 만족하며 지내자 입니다.

사토리 세대들의 상황은 지금의 사회에서 난 사회를 포기하고 나름대로 내 인생을 자유롭게 사는 방법입니다.

위험을 회피
– 공부를 해도 대기업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정규직으로 들어가도 노력에 비해서 낮은 보상을 받는다. 도전을 했다가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나기가 어려운 사회이다.


최소한의 경제생활
–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니 욕심을 버리고 최소한의 소비만 한다. 집이나 자동차는 당연하며 여행과 같은 취미는 포기한다. 술과 담배도 적게 소비한다.

사토리 세대의 문제점 

절제력이 높다는 것은 필요한 소비만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시장에 돈이 덜 돈다는 것입니다. 일단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출산율이 낮기 때문에 미래 세대의 부담이 커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세상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른 문화를 기피하고 관심이 없으니 나라는 갈라파고스화가 심해집니다.


결국 사토리 세대는 경제에 직관적으로 연관이 있습니다. 소비를 덜 하고 정치와 경제에 관심을 끊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와의 차이 

한국의 경우에는 높은 대학진학률 및 스펙 쌓기로 자신의 꿈보다는 안정적인 직장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이 사토리 세대와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물질주의 성향이 강하고 타인과의 경쟁의식이 매우 강하지만 사토리 세대는 경쟁의식이 없고 물질은 포기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회는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출산율과 취직률은 저조하며 사토리 세대까지는 아니지만 자신의 안위부터 챙기는 세대도 한국에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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