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아래에 두고 공부를 하거나 휴대폰과 컴퓨터를 밑으로 내려다 보며 일을 하면 집중력이 낮아지거나 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주 손 쉽게 잠 깨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이유를 따지고 보면 피곤한 것은 시각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태양광을 충분히 받지 못했기 때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수면 장애도 있고, 밤 중에 인공적인 빛을 너무 많이 봐서 눈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과 컴퓨터에 멀어지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수면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것 뿐만 아니라 인체 시스템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설계된 아주 간단한 체계입니다.
잠이 몰려오는데 못 깨는 이유
간단하게 피곤하면 눈꺼풀이 닫힙니다. 그리고 깨어있으면 눈꺼풀이 열립니다. 뇌에 있는 뉴런들이 당신이 깨어있음의 수준에 따라서 눈을 열어두기 쉽거나 어렵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당연하게 느끼겠지만 깨어있는 상태와 눈꺼풀의 관계를 크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피곤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눈꺼풀이 닫히고, 턱이 내려갑니다. 예시로 학교에서 졸고 있는 상황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눈을 감고 턱이 내려갔다가 다시 순간적으로 올라가며 졸고 있는 상황입니다. 깨어있는 상황은 반대입니다. 눈을 뜨고 턱이 위로 향합니다. 좋은 자세를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눈을 뜨고 위를 향해서 보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합니다. 태양광을 보기 위해서 멜라노핀이 망막 하단에 존재하는 것처럼 하늘에 있는 태양을 보기 위해서도 시각 시스템은 위를 보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손 쉽게 잠 깨는 법
실제로 위를 올려다 보는 것은 뇌에 각성 신호를 보냅니다.
피곤할 때 위를 올려다 보면 뇌의 기상 시스템에 작용을 합니다. 10초에서 15초 동안 눈을 뜬 상태로 천장을 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잠을 깨는데 유익합니다.
눈을 아래로 내리는 것보다 위로 올리는 것이 뇌의 신경에 자극을 주고 청색체에서 노프에피네프린을 분비해 잠이 깨어있는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이 방법이 매우 간단하며 단순하다고 할 수 있지만 신경 회로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습니다.
깨어있어야 하는 상황에 잠이 몰려온다면 위를 올려다 봐서 각성 상태를 만들어 잠을 깨고 작업을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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